【KSOI 2020년 11월 정기여론조사】
- 美 바이든 당선 이후 한미관계, 좋아질 것(47.6%) > 변화없을 것(40.9%)
- 남북관계, 변화 없을 것(54.9%) > 개선될 것(23.8%) 순
- 美·中 갈등관계 전망, 점차 해소될 것(39.3%) > 현 상태 유지(37.1%) 순
□ 한국사회여론연구소(KSOI)와 CBS는 공동으로 최근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향후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△한미관계 △남북관계 △미중갈등 등의 현안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였다. 이번 조사결과, 국민 대다수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한미관계 및 남북관계, 미·중 갈등관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□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전망에서는 ‘더욱 좋아질 것이다’라는 의견(47.6%)이 ‘더욱 나빠질 것이다’라는 의견(8.1%)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서 향후 한미관계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. 하지만 ‘변화가 없을 것’이라는 의견(40.9%)도 비교적 높아서 양국 관계를 신중하게 바라보는 여론도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.
○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‘더욱 좋아질 것이다’라는 응답은 남성(48.4%), 연령대가 높을수록, 광주/전라(54.5%), 진보성향층(49.1%), 국정운영 긍정평가층(51.5%), 더불어민주당 지지층(54.2%)에서 높았다. 이에 비해 ‘변화가 없을 것이다’라는 응답은 20대(53.0%)와 30대(56.0%) 연령층, 대재이상 고학력층(48.7%), 중도성향층(45.4%), 국정운영 부정평가층(42.3%) 등에서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. 한편 한미관계가 ‘더욱 나빠질 것’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0대(12.8%)에서 다소 높았다.
□ 미국 대선 이후 남북관계에 대해서 국민 절반 이상(54.9%)은 ‘변화가 없을 것’이라고 전망했다. 또한 ‘더욱 좋아질 것’이라는 의견(23.8%)이 ‘더욱 나빠질 것’이라는 의견(16.0%)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지만, 그럼에도 현재의 남북관계 개선이 여건상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어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.
○ 남북관계에 대해 ‘변화가 없을 것’이라는 응답은 30대(64.0%), 대재이상 고학력층(58.2%), 인천/경기(58.5%)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. 반면에 ‘더욱 개선될 것’이라는 의견은 40대(29.5%), 광주/전라(34.8%)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.
□ 미국 대선 이후 美中 갈등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‘조금씩 해소될 것이다’(39.3%) > ‘현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’(37.1%) > ‘더욱 심각해질 것이다’(19.7%) 순으로 나타나서, 미중갈등의 현상유지 보다 갈등해소를 기대하는 여론이 비교적 높았다.
○ 미중갈등이 ‘조금씩 해소될 것’이라는 의견은 여성(41.2%), 40대(49.0%), 광주/전라(46.9%), 진보성향층(44.0%), 국정운영 긍정평가층(43.3%), 더불어민주당 지지층(47.5%)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. 이에 비해 ‘현 상태가 유지될 것’(37.1%)이라는 의견은 20대(45.0%), 대전/세종/충청(43.4%), 학생(45.6%) 등에서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.
이번 KSOI와 CBS 11월 공동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,009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(무선80.1%, 유선19.9%)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,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3.1%p수준, 응답률은 12.7%(유선전화면접 11.0%, 무선전화면접 13.2%)다. 2020년 10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, 지역,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.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(www.nesdc.go.kr)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(www.ksoi.org)를 참조하면 된다. |
【KSOI 2020년 11월 정기여론조사】
- 美 바이든 당선 이후 한미관계, 좋아질 것(47.6%) > 변화없을 것(40.9%)
- 남북관계, 변화 없을 것(54.9%) > 개선될 것(23.8%) 순
- 美·中 갈등관계 전망, 점차 해소될 것(39.3%) > 현 상태 유지(37.1%) 순
□ 한국사회여론연구소(KSOI)와 CBS는 공동으로 최근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향후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△한미관계 △남북관계 △미중갈등 등의 현안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였다. 이번 조사결과, 국민 대다수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한미관계 및 남북관계, 미·중 갈등관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□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전망에서는 ‘더욱 좋아질 것이다’라는 의견(47.6%)이 ‘더욱 나빠질 것이다’라는 의견(8.1%)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서 향후 한미관계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. 하지만 ‘변화가 없을 것’이라는 의견(40.9%)도 비교적 높아서 양국 관계를 신중하게 바라보는 여론도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.
○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‘더욱 좋아질 것이다’라는 응답은 남성(48.4%), 연령대가 높을수록, 광주/전라(54.5%), 진보성향층(49.1%), 국정운영 긍정평가층(51.5%), 더불어민주당 지지층(54.2%)에서 높았다. 이에 비해 ‘변화가 없을 것이다’라는 응답은 20대(53.0%)와 30대(56.0%) 연령층, 대재이상 고학력층(48.7%), 중도성향층(45.4%), 국정운영 부정평가층(42.3%) 등에서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. 한편 한미관계가 ‘더욱 나빠질 것’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0대(12.8%)에서 다소 높았다.
□ 미국 대선 이후 남북관계에 대해서 국민 절반 이상(54.9%)은 ‘변화가 없을 것’이라고 전망했다. 또한 ‘더욱 좋아질 것’이라는 의견(23.8%)이 ‘더욱 나빠질 것’이라는 의견(16.0%)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지만, 그럼에도 현재의 남북관계 개선이 여건상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어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.
○ 남북관계에 대해 ‘변화가 없을 것’이라는 응답은 30대(64.0%), 대재이상 고학력층(58.2%), 인천/경기(58.5%)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. 반면에 ‘더욱 개선될 것’이라는 의견은 40대(29.5%), 광주/전라(34.8%)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.
□ 미국 대선 이후 美中 갈등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‘조금씩 해소될 것이다’(39.3%) > ‘현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’(37.1%) > ‘더욱 심각해질 것이다’(19.7%) 순으로 나타나서, 미중갈등의 현상유지 보다 갈등해소를 기대하는 여론이 비교적 높았다.
○ 미중갈등이 ‘조금씩 해소될 것’이라는 의견은 여성(41.2%), 40대(49.0%), 광주/전라(46.9%), 진보성향층(44.0%), 국정운영 긍정평가층(43.3%), 더불어민주당 지지층(47.5%)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. 이에 비해 ‘현 상태가 유지될 것’(37.1%)이라는 의견은 20대(45.0%), 대전/세종/충청(43.4%), 학생(45.6%) 등에서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.
이번 KSOI와 CBS 11월 공동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,009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(무선80.1%, 유선19.9%)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,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3.1%p수준, 응답률은 12.7%(유선전화면접 11.0%, 무선전화면접 13.2%)다. 2020년 10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, 지역,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.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(www.nesdc.go.kr)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(www.ksoi.org)를 참조하면 된다.